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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Hyori suspends TV appearances

Following the controversy over plagiarism on her latest album, singer Lee Hyori, 31, has decided to suspend all her TV appearances.

Lee is scheduled for a guest spot on the new SBS variety show 'Running Man', which premiers Sunday. After this, she will indefinitely refrain from any further TV appearances.

Last month, Lee posted an online message, admitting that several songs on her latest album credited to composer Bahnus were plagiarized from foreign artists.

Lee's agency Mnet Media sued Bahnus for fraud last Thursday.

"Even though the contract is over, we will take full responsibility for this", said Mnet Media.



이효리 11일 '런닝맨' 방송 끝으로 활동 중단

이효리가 활동을 중단한다.

이효리는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출연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얼마 전 불거진 표절논란으로 인한 충격이 큰 이유다. 작곡가에게 노래를 받았으나 이 곡들이 표절인 것이 확인돼 후속곡 활동을 포기한 이효리가 방송활동도 마무리 짓는 것. 이미 '런닝맨'은 녹화가 완료된 상태다.

이효리는 표절논란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이미 활동을 중단했다. 이효리가 출연했던 프로그램들은 출연 약속이 오래전에 이뤄졌거나 촬영이 끝난 상태였다.

한 관계자는 "사실상 지금도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11일 방송될 '런닝맨' 이후 스케줄은 없다.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마음을 가다듬을 생각이다"고 전했다.

현재 이효리는 소속사를 사실상 옮긴 상태다. 아직 엠넷미디어와 계약이 끝나진 않았지만 8월 계약을 앞둔 B2M엔터테인먼트가 이효리의 스케줄을 관리하고 있다.

한편 엠넷미디어는 1일 사기 및 업무 방해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바누스를 형사 고소했다. 엠넷미디어는 최근 공식 입장에서 "이효리와 계약이 끝나더라도 이번 사건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표절로 이효리의 이미지와 4집 판매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고소 이유를 전했다.

한편 이효리 앨범 4집 수록곡 7곡이 표절논란에 휩싸였으며 이효리는 지난달 20일 자신의 팬카페에 표절을 인정했다. 표절논란 곡을 작곡한 바누스는 이후 행적과 경력에서도 의심을 받으며 가요계에 질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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